공주시, 유조차량 전복...유출기름 방제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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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조차량 전복...유출기름 방제작업 총력

공주시는 주말 유구읍 대전-당진고속도로에서 유조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 공무원, 소방 공무원, 경찰 등 50여명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으며, 폐유 처리 차량, 포크레인 등 16대의 장비를 투입해 방제 작업을 진행했다.

최원철 시장은 "기름 유출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주민들이 식수 문제 등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공급 문제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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