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함께 나선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에서 연장 끝에 아쉽게 준우승했다.
최종합계 28언더파 116타를 기록한 우즈 부자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제이슨 랑거 부자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는데, 연장에서 이글을 잡은 랑거 부자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2020년 이 대회에 찰리와 처음 나섰던 우즈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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