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이찌산쿄가 약 2200억원을 투입해 중국 상하이에 '엔허투' 생산공장을 짓는다.
23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다이이찌 산쿄는 최근 자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중국 국가보험 프로그램에 포함됨에 따라 ADC 제조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상하이에 11억 위안(1억5200만 달러, 2200억9600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다이이찌 산쿄 대변인은 "엔허투를 생산하기 위한 ADC 제조시설은 2030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투자는 중국에 ADC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첫 번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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