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 명지의료재단에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매매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1∼3회차 중도금 약 160억원은 명지의료재단에 반환했다.”라며, “조만간 부동산 실거래 해제 신고를 할 예정이며, 계약은 최종적으로 해지됐다.”라고 말했다.
명지의료재단은 내포신도시에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혈관센터 등을 확보한 500병상 이상 규모의 지역거점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2022년 5월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3만 4,214㎡를 355억 8,500만원에 매매하기로 지난 2022년 5월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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