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김준호의 깜짝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 몰래 이상민과 접선해 프로포즈 계획을 밝혔다.
"저 먼저 가겠다"라며 미리 준비한 반지와 함께 프로포즈 계획을 읊는 김준호의 말을 듣던 이상민은 "그래 알겠다"라며 흔쾌히 수긍하더니 "가기만 하고 돌아오지는 마라"라며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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