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다' 정유미, ♥주지훈이 과거 병원 옥상 투신 막았단 사실 알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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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다' 정유미, ♥주지훈이 과거 병원 옥상 투신 막았단 사실 알고 '눈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유미가 과거 병원 옥상에서 투신하려고 한 자신을 구한 사람이 주지훈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석지원은 "윤지원.그래도 돼.무서우면 돌아가고 더러우면 피하고 그렇게 그냥 대충 비겁하고 시시하게 살아도 돼.그때의 너도 너고 지금의 너도 너야.내가 사랑했고 사랑하는 그냥 윤지원, 너.알겠어?"라며 위로했다.

윤지원은 "그때도 네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옛날에 이렇게 내가 옥상에 있었을 때"라며 아쉬워했고, 석지원은 "있었어, 그때도.네 옆에 있었다고"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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