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이군인들의 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INVICTUS) 게임’의 국내 유치 활동이 유치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내 후보 도시 결정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인빅터스 게임 재단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위원장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세계 상이군인들의 스포츠 축제이자 화합의 장인 ‘인빅터스 게임’이 유치되면, 아시아 최초 개최국인 동시에 상이 국가유공자분들의 재활 체육과 재활·의료시스템을 비롯한 기반 시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치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2029년 대회를 유치하여 국가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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