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해의 감독' 윤정환, 2부 강등 인천 사령탑으로
2024년 한국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사령탑으로 인정받은 윤정환(51) 감독이 창단 후 처음 K리그2(2부)로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는다.
윤 감독은 올 시즌 강원을 이끌고 19승 7무 12패로 승점 64를 쌓아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그 지도력을 바탕으로 2위 팀 사령탑임에도 K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인천 구단은 "윤정환 감독의 게임 모델은 공간과 위치, 그리고 변화"라면서 "윤 감독은 변수가 많은 현대 축구에서 상황에 맞게 유연한 전술을 구사하는 지략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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