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달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와 만났을 때 중국·대만 간 문제 및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안보 환경을 화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키에 여사는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 만찬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야기가 나왔을 때 트럼프 당선인이 "나와 (아베) 신조라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트럼프 당선인은 이시바 총리가 아베 전 총리의 '정적'이었다는 것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하며 트럼프 당선인이 이시바 총리와 회동하도록 방향을 전환한 계기는 아키에 여사와 만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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