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6년째 표류 중인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을 당초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격 전환하면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두 차례에 걸친 제3자 제안 재공고에도 민간 사업자 참여를 끌어내지 못한 데 따른 결정인데, 주민들은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등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른 경전철 노선들이 예타에 발목 잡혀 있다는 점 역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우려감을 키우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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