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출 1.4% 성장 그쳐...바이오 '맑음', 자동차·철강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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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출 1.4% 성장 그쳐...바이오 '맑음', 자동차·철강 '흐림'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바이오와 기계, 석유 등은 '맑음'이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 철강 등은 내년에 역성장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보다 내년 수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들은 주요 원인으로 △주요 수출대상국 경기 부진(39.7%) △관세부담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30.2%) △원자재·유가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11.1%) 등을 지목했다.

내년 수출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들은 수출 부진 대응 방안으로 △수출시장 다변화(47.6%) △운영비, 인건비 등 비용 절감(23.8%), △환율리스크 관리 강화(15.9%) 등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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