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업종을 대상으로(150개사 응답)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들은 내년 수출이 올해 대비 1.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수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들은 그 요인으로 ‘주요 수출 대상국 경기 부진’(39.7%), ‘관세 부담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30.2%), ‘원자재·유가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11.1%) 등을 지목했다.
응답 기업의 32.6%는 내년 수출 채산성이 올해보다 악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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