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2025년 예산안이 '집행부와 의회' 간 줄다리기 끝에 최종 확정됐다.
제94회 시의회 정례회는 12월 16일 본회의를 끝으로 폐막하는 듯 했으나 '예산 증·감액'을 둘러싼 양측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12월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다시 공이 넘어왔다.
이와 함께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의 94개 항목 중 67개는 감액(총 36억여 원), 27개는 증액(총 34억여 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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