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42)가 유력하게 거론되던 연방 상원의원직 도전을 포기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라라 트럼프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매우 많은 사람의 격려를 받았고, 엄청난 숙고를 거친 끝에" 상원의원직에 대한 뜻을 접었다고 밝혔다.
라라 트럼프가 최근 RNC 공동의장직에서 사임하자 트럼프 2기 행정부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마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플로리다)의 빈 자리를 승계할 후보로 그가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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