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회 탄핵소추단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 준비 기일(27일)을 앞두고 심리 준비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소추단·대리인단은 주 2회 안팎 회의를 열되,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구성이 모두 완료되면 수시로 만나 재판 준비를 하기로 했다.
소추단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위헌·불법성이 명확한 만큼 탄핵안이 무난하게 인용될 것으로 보지만, 윤 대통령 측이 강성 지지층을 향해 '탄핵 반대' 여론전에 나선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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