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혈과 체액 안 섞여" 16년만에 '무기징역' 단죄 [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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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혈과 체액 안 섞여" 16년만에 '무기징역' 단죄 [그해 오늘]

17세 여고생을 성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한 ‘나주 드들강 살인사건’의 범인 김도룡 16년 만에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이정빈 가천대 의대 법의학과 석좌교수는 혈액과 체액의 혼합 실험을 통해 ‘피해자가 성폭행 당한 직후 살해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학적 소견을 내놨다.

이 실험을 바탕으로 이 교수는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한 직후 살해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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