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 'WK리그 산파'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지병 악화로 20일 별세했다.
오 회장은 2008년 11월 여자축구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서 만장일치로 추대되며 여자축구연맹 제5대 회장직을 맡은 뒤 9대 회장까지 5연임에 성공할 정도로 여자축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왔다.
한국 여자축구의 명맥을 이어가는 WK리그는 여자축구의 최상위 리그로 준프로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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