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출산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의 아들을 '혼외자'로 표현하는 것을 두고 차별적 단어라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밝혀지면서 혼외자라는 단어가 연일 온라인상에 언급됐습니다.
김희경 전 여성부 차관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모의 혼인 여부에 따라 아이를 혼외자·혼중자로 구분하여 부르는 것 자체가 정상성에 대한 지독한 강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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