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서 벗어난 롯데케미칼, 신용도 압박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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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서 벗어난 롯데케미칼, 신용도 압박 여전

롯데케미칼이 채권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재무 특약조항을 조정했다.

이에 대해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의 재무 특약사항 조정 사채는 향후 은행권 보증사채로 전환돼 보증 제공 주체의 신용등급을 적용받지만, 은행권 지급보증이 제공되지 않는 제61-1회(1700억원 규모) 및 61-2회(800억원 규모) 무보증 사채의 경우 실적 부진과 높은 재무 부담으로 인해 등급 하방 압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롯데케미칼이 등급 조정 가능성을 완화하기 위해선 현 등급 수준에 부합하는 이익창출력 회복, 재무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인 사업구조 효율화, 비핵심 자산 정리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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