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보기 드문 '코너킥 다이렉트 득점'을 따내 팬들을 즐겁게 해준 손흥민(토트넘)이 2024-2025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0일 맨유와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팀이 3-2로 쫓기던 후반 43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손흥민이 투입한 볼은 크게 휘면서 그대로 맨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1점을 주면서 "손흥민의 후반 43분 코너킥 다이렉트 득점은 맨유를 꺾는 데 충분한 역할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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