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입성 앤디 김, '전설적' 일본계 의원자리 배정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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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입성 앤디 김, '전설적' 일본계 의원자리 배정에 '감격'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입성한 앤디 김(41·뉴저지) 상원의원이 의회 자리를 배정을 받은 후 '내 영웅'의 자리에 앉게 됐다면서 감격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방금 서랍을 열었는데 이름이 하나 튀어나왔다"며 "이노우에.2차 세계대전 명예훈장, 50년간 상원의원, 아시아태평양계(AAPI) 개척자.내 영웅의 책상에 앉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1959년 하와이주 초대 하원의원에 선출됐고, 1963년 상원의원 당선 후 9선 고지에 올라 49년간 상원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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