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가 폴란드 야당 의원의 망명을 허용하자 폴란드 정부가 반발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의 구여시 게르게이 비서실장은 전날 폴란드에서 사기 등 혐의로 수배 중인 야당 의원 마르친 로마노프스키 전 법무부 차관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했다.
그는 폴란드 현지에서 체포됐으나 유럽 최고 인권 기구인 유럽평의회 의원으로서 면책특권이 있다는 이유로 지난 7월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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