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20일, 안양시의회 제293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폭설로 붕괴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기능을 되찾고, 상인들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낙후된 시설의 어설픈 원상복구가 아니라, 장기적 관점으로 시장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효율적 부지 활용, 도시 발전 등을 고려한 구체적 항구복구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달 28일, 4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면서 오후 12시 2분경 청과동 남측 지붕이 완전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 항구복구 TF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항구복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편성, 후속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경기도-안양시의 신속협의체를 구성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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