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업계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기차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 에너지부의 ATVM(첨단기술차량제조) 대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금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온과 포드의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약 96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3조 8,000억 원)의 대출을 최종 승인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3사가 비전기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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