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서부에 있는 요코타 미군 기지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이 포함된 물이 누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일본 정부가 20일 현장 조사를 했다고 교도통신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 환경성, 외무성은 이날 요코타 기지에 들어가 PFAS 함유 소화용 물질이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소화 훈련 현장 주변을 시찰하고 미군 측으로부터 관련 설명을 들었다.
주일 미군은 PFAS가 포함된 소화용 물질 사용을 중단했으나, 미군이 과거에 실시했던 조사에서는 저수지에서 일본 정부의 잠정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PFAS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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