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였다가 도핑 적발 등 여러 불미스러운 일로 손가락질받았던 새미 소사(56)가 뒤늦게 약물 복용을 시인했다.
게다가 소사는 2004년 시즌 마지막 경기에 70분가량 지각했고, 스타가 된 이후 안하무인으로 변한 성격에 질린 동료들이 라커룸에 있던 소사의 오디오를 부수면서 쫓겨나듯 컵스를 떠났다.
소사가 19년 만에 약물 복용을 고백하자 컵스 구단도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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