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유실됐던 홍주읍성 성벽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사적 제231호로 조선시대 홍주목 방어 요새였던 홍주읍성은 지난해 여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치성 동측 성벽 6.2m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국가유산청의 설계 승인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1년 넘게 보수 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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