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민원실에 다녀간 익명의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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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민원실에 다녀간 익명의 기부천사

군포시청 민원실에 기부천사가 다녀갔다.

19일 오후 2시 30분경 한 남자가 민원실 창구 직원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말을 하고 유리칸막이 앞에 봉투 하나를 놓고 사라졌다.

민원실 직원은 “워낙 순식간이라 4,50대 남자분이었다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알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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