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현대자동차그룹이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에 짓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신축공사 현장에서도 감리비를 공공에 예치하고 지급하기 위해 건축주(현대차그룹), 감리자(건원엔지니어링)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간 건축공사 감리가 건축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게 현장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축공사 감리비 공공예치 및 지급'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건축주가 감리비를 직접 감리자에게 지급하는 방식과 달리 건축주가 허가권자에게 감리비를 예치하고 허가권자가 감리업무 수행 여부를 확인한 뒤 감리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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