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정부의 예산 처리 시한이 19일(현지시간)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채 한도 폐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요구에 따라 공화당이 기존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새 자체 예산안을 마련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새 협상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각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연방 정부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는 이날도 NBC 등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시예산안은 여러 면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이건 민주당의 덫이다"라고 반대 의견을 재차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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