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와 시선: 한강 문학과 푸에고 예술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한강 작품과 티에라델푸에고 시각 예술가들의 작품이 만나 아픔과 상처에 대해 소통하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고 주최 측인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밝혔습니다.
플로렌시아(48) 씨는 "구할 수 있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다 읽었고, 그중 개인적으로 '흰'이 가장 서정적이어서 제일 좋아한다"면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고 기뻤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문화원의 한보화 원장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K-문화의 위상이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 시민들이 한국 문학을 직접 보고, 읽고,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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