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범보수진영 대권주자들도 각자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몸을 푸는 모양새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2월 이후 윤 대통령 탄핵을 결정하고, '4월 벚꽃대선'이 확정될 경우 대선출마가 가능하다.
특히 홍 시장은 현재 윤석열 탄핵 정국이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면서 "이번 탄핵은 보수 정치에 용병으로 들어와 있던 두 사람(윤석열·한동훈)에 대한 탄핵"이라며 "당이 용병을 잘못들인 책임은 있겠지만 보수정치, 보수집단이 탄핵된 게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보수진영 대권 후보가) 운신하기가 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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