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간부·회원 30여명, 광주서 식사 후 집단 식중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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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간부·회원 30여명, 광주서 식사 후 집단 식중독 호소

한국노총 대구본부 소속 간부와 회원들이 광주 지역에서 식사 후 집단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다.

19일 광주 서구·북구 등에 따르면 한국노총 대구본부 간부와 회원 등 54명 중 30명이 구토와 발열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광주 도착 후 북구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한국노총 광주본부 관계자들을 만났고, 이후 서구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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