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수사로 2년 지나 재판대 선 친동생 살해범 징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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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수사로 2년 지나 재판대 선 친동생 살해범 징역 6년

경찰의 초동 부실수사로 2년이나 걸려 재판대에 선 친동생 살해범이 중형을 선고받고 죗값을 치르게 됐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자고 일어나니 동생이 죽어있었다"면서 "정신질환을 앓던 동생이 1층 창틀에서 뛰어내리는 등 자해 끝에 숨진 것 같다"고 진술했다.

당시 해당 주민은 사건을 목격하거나 듣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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