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현빈이 안중근이어야만 했던 이유를 밝혔다.
"감독의 열정과 에너지, 제게 보낸 신호들이 여러가지로 맞았다"는 현빈은 "이런 분을 연기한다는 게 부담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기회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마침내 '하얼빈'과 함께하게 됐음을 밝혔다.
우민호 감독은 "조금씩 시나리오를 고쳐가면서 제안했다.그렇게 바뀌진 않았겠으나 자세히 보면 바뀐 게 있을 거라고 했다.제 (캐스팅) 노하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일단 현빈의 눈빛으로부터 제가 만들고 싶은 안중근 장군의 캐릭터가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