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업황악화·탄핵정국 4분기 실적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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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업황악화·탄핵정국 4분기 실적 ‘적신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는 부진 속에서도 HBM 효과로 레거시 가격 하락을 방어한 결과 4분기 매출액 19.4조원, 영업익 8.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6%, 13.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광진 애널리스트는 “DS는 전통 수요처 부진의 심화를 고려해 가격 전망을 더욱 보수적으로 수정한 영향이며 삼성전자가 내년 수요에서 변화가 없다면 D램은 내년 3분기, 낸드는 1분기부터 가격 하락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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