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서 비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지점이 뜻밖의 곤경에 처했다.
“탄핵 시즌 신메뉴 출시” “내란범도 참을 수 없었던 맛의 버거” “내란버거 탄핵세트 출시 기원” “역사적인 장소다” “내란범들 원픽 맛집” “여기가 내란버거 맛집인가요?” “계엄 성지 순례 왔습니다” 등 조롱 섞인 리뷰가 대부분이다.
앞서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지난 17일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롯데리아서 계엄을 사전에 논의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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