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0주년 HL 안양, '다시 뛰는 한국 아이스하키'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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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30주년 HL 안양, '다시 뛰는 한국 아이스하키' 비전 선포

국내 유일의 남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HL 안양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침체한 한국 아이스하키 부흥의 디딤돌을 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HL 안양 선수단이 주축이 됐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아이스하키가 얻은 3골 모두 HL 안양 소속인 조민호, 브락 라던스키, 안진휘가 책임졌다.

HL 안양은 창단 30주년을 맞아 21일과 22일 안양 아이스아레나에서 닛코 아이스벅스를 상대로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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