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측 "국회서 그만하라고 그만하는 내란이 있나" 외신에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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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 "국회서 그만하라고 그만하는 내란이 있나" 외신에 여론전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한 석 변호사는 "전 세계에 전파될 기자회견을 통해 '나 내란 합니다'하는 내란이 어딨나"라며 "2~3시간 만에 국회에서 그만하란다고 그만하는 내란이 어딨나"라고 항변했다.

또 "윤 대통령은 출동한 경찰에게 '시민과 충돌해선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일부 인사들이 '대통령이 체포하라고 했다'고 하는데 대통령은 법률가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은 법치와 원칙을 생각하고 나아가 사태 성격상 대통령이 생각과 견해, 소신을 밝혀야 할 절차가 있다면 미루지 않고 직접 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변호인 구성과 별개 문제로 어떤 단계에 이르러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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