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충성파 '고생 끝에 꽃보직'…음지서 요직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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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충성파 '고생 끝에 꽃보직'…음지서 요직으로 복귀

정식 직함 없이 음지에서 궂은 일을 도맡은 가신들에게 집권 후 '꽃보직'을 주는 구시대적 정치를 연상케 하는 이런 현상은, 트럼프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의 핵심 기준으로 '충성심'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와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을 일찌감치 내각 인선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에릭 스왈웰(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트럼프 당선인은 충성파들에게 보상을 줌으로써 공화당을 향해 '의회에 있다면 나를 건드리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왜 선거 패배자들로 내각을 채우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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