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보조금 18억원 가로챈 언론사 대표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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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보조금 18억원 가로챈 언론사 대표 징역 3년

거액의 지방보조금을 가로챈 언론사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송병훈 판사는 19일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지역언론사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포항시 보조금을 받아 행사를 치르면서 18억1천200만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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