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양곡관리법 등 쟁점법안 6개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시기를 고심하고 있다.
결국 민주당 지도부는 일단은 탄핵 추진을 잠시 보류하되,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사용을 '레드라인'으로 삼아 한 권한대행을 압박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커 보인다.
특히 두 가지 특검법 중에 '내란 특검'에 대해 거부권을 쓴다면, 당내에서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질 것이라는 게 민주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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