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이번 양수에 대해 삼덕회계법인이 제출한 '외부평가기관의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효성티앤씨에서 제시한 특수가스 사업 전체 매출액 추정치의 상당부분을 신제품이 차지한다"며 "신사업 매출 추산치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어 외부에서 봤을 때엔 추정이 난해할 뿐만 아니라 객관적 검증 자체에 대한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효성티앤씨가 특수가스 사업 매출은 연평균 23.9%, EBIT은 45.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시장 성장성에 비해서도 비약적 수준이다.
또한 효성화학은 IMM프라이빗에쿼티·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타진할 당시에도 EBITDA 멀티플 20배를 고집했지만, 협상대상자는 호가를 지속적으로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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