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여파 겨울까지…감귤·딸기 가격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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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여파 겨울까지…감귤·딸기 가격 고공행진

겨울철에 즐겨 먹는 감귤과 딸기 가격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올랐다.

앞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감귤의 경우 착색 부진과 부패율 증가 등으로 이달 출하량이 1년 전보다 8.6%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감귤과 딸기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폭염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유통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며, 대체 과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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