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에 더 깊어진 저성장 우려…고개 드는 1월 금리인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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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에 더 깊어진 저성장 우려…고개 드는 1월 금리인하설

1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씨티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은은 계엄 사태에 대응해 안정적 경제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할 것"이라며 "내년 1월 0.25%포인트(p)의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디트아그리콜도 "한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크지만,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 지표가 악화할 경우 1월로 금리 인하를 앞당기는 것을 고려할 전망"이라고 봤다.

바클리 역시 "현재로서는 한은이 내년 2월 금리 인하를 포함해 총 0.75%p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계엄 사태로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추가 인하 시점을 앞당기거나 인하 폭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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