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 가능성에 "떠도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할 일은 우크라이나가 푸틴(러시아 대통령)의 승리를 저지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모든 논의는 젤렌스키와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평화 협상에 앉을 때 시작될 것이며 이는 그들의 몫"이라면서 "우리끼리 평화협상이 어떻게 돼야 한다는 것을 논의하기 시작하면 러시아를 너무 유리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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