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매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니콜라 사르코지(69) 전 프랑스 대통령이 1, 2심에 이어 최종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AFP 통신은 프랑스 전직 대통령이 전자 팔찌 착용을 선고받은 것은 처음이며, 집행유예 되지 않는 징벌(가택연금 등)을 선고받은 것도 처음이라고 전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전임인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은 파리 시장으로 재직할 때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돼 2011년 2년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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