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았다.기회를 주신 키움 히어로즈 구단에 꼭 보탬이 되고 싶다."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은 지난달 6일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는 아픔을 겪었다.
키움에는 다행히 오선진과 절친한 베테랑들이 많다.
오선진은 "(이) 원석이 형은 상무에서도 같이 있었다.키움과 계약이 발표되자마자 전화를 주셔서 기뻐해 주셨다"며 "이형종과도 묘한 인연이다.이형종이 키움에 먼저 뛰고 있었어서 든든하다.초등학교 때 같이 야구를 시작했는데 프로에서도 함께하게 됐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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