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대한민국에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는 자원봉사자 이야기를 네 차례 연재해 나누는 삶을 고민해본다.
1998년 진잠동 통장을 맡은 순간부터 길 씨는 진잠동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26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 진잠도서관 옆에 위치한 진잠사랑방까지 관리하면서 진잠동 주민과 함께 송편을 만드는 등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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