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또 압수수색 막아…경찰, '계엄모의' 비화폰 서버 확보 무산
12ㆍ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의 비협조로 결국 자료 확보에 실패했다.
이로인해 경찰은 계엄 당일 비화폰(보안휴대전화)으로 계엄 모의 통신 자료가 담긴 서버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날 경호처는 공조본의 압수수색 시도를 막아서며 "군사상 기밀, 공무상 등 이유로 서버 압수수색영장에 협조할 수 없다"고 이유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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